충북 예술강사들 '한 자리에' … "우리는 예술인"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 '2019 학교예술강사 역량강화 2차 연수' 성황

▲ '2019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학교예술강사 역량강화 2차 연수' 마지막날인 14일 체육관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마친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하며 활짝 웃고 있다.

4차 산업학명과 문화예술교육이 만났다.

그리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미래사회의 핵심인 상상력 및 창의성을 높인다.

이를 위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영미 교수)는 12~14일까지 서원대 미래창조관 일대에서 '2019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학교예술강사 역량강화 2차 연수'를 진행했다.

충북도내 예술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북 예술강사의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능력 제고 ▲기획사업 2 '특수학급 통합예술교육' 예술강사 교육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충북 예술강사들의 단합력을 향상시킨 것이다.

▲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예술교육센터 김영미 센터장이 첫째날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 참석대상은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술강사와 ▲기획사업 2 특수학급 통합예술교육 운영 단체 참여인원들이다.

그리고 첫째날인 12일에는 ▲백령 강사의 '통합예술교육의 이해' 특강에 이어 ▲아동·청소년의 몸과 창조적 움직임으로 다가가는 통합예술교육 ▲뮤지컬 만들기로 다가가는 통합예술교육의 세계 ▲연극과 미술, 통합예술교육의 만남(그림으로 출발하는 연극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이날 연수에서 '통합예술교육의 이해' 주제로 특강에 나선 백령 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백령 강사의 '통합예술교육의 이해'(위)와 정희정 강사의 '발달장애의 이해와 지도'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백 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화예술 교육은 나와 세상을 발견하는 예술 경험,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향상, 학습 촉진과 동기부여, 접촉과 경험 공유를 통한 사회통합, 세계 시민주의적 접근을 통한 사회통합, 장애-비장애간 사회 통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예술가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방식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13일에도 ▲정희정 강사의 '발달장애의 이해와 지도' 특강에 이어 ▲발달장애아동 대상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인 14일은 '우리는 예술인'이라는 주제의 2019 충북 예술강사 힐링 프로그램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28일 서원대 목민관 대강당에서 '학교 예술선생님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 전공 실습과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