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실무위원회 개최

▲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 홍혜전 부센터장이 6월 24일 열린 '2020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제1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2020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제1차 충북지역 예술강사 실무위원회의를 6월 24일 서원대 혁신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본 회의는 ▲예술강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제1호 : 근로자 대표 사업장 외 간주근로시간제 합의서 작성 ▲제2호 : 기획사업 ‘예술로 通하고 예술로 答하다’ 추진 계획 ▲제3호 : 학교 예술강사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추진방안 ▲제4호 : 코로나-19로 인한 예술강사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 4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 결과 안건2. 기획사업 '예술로 通하고 예술로 答하다' 추진 계획의 경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그램 대상을 좀 더 확대해 중학생까지 적용하거나 프로그램 개발에 적용되는 예술분야도 더 폭넓게 적용되기를 희망했다.

안건3. '2020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추진방안'에서는 학교 교사와 예술강사가 함께 예술교육에 관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협력 수업에 대한 갈등 해소가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더불어 충북지역 교사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추진 중에 있는데 현재 교사 연수와 관련하여 충청북도교육청과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8월 19~28일(예정)까지 충북지역 기획사업 운영학교 교사와 예술강사 및 충북지역 전 교사에 한해 온라인 연수가 진행될 예정임을 안내하였다.

안건4. '코로나-19로 인한 예술강사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의 경우 코로나-19로 시수확보 어려움이 많은데다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희망하였다.

이와 함께 콘텐츠 제공일을 기준으로 저작물 동의서 작성에 따른 학교 직인 찍는 횟수가 많아 절차 간편화 의견이 제기됐다.

'저작물 동의서'는 코로나-19로 새롭게 만들어진 온라인 수업방식으로 운영학교와 협의한 수업 콘텐츠를 제작, 운영학교와 예술강사에 한해 콘텐츠 공급을 위하여 상호간 작성하게 되는 일종의 계약서이다.

특히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 김영미 센터장은 "앞으로 비대면 수업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를 대비하여 각 분야 예술강사 소모임 지원을 통해 비대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예술강사 만화애니메이션분야 이만재 ▲예술강사 디자인분야 정혜연 ▲예술강사 국악분야 신혜수 ▲예술강사 무용분야 이태영 ▲예술강사 영화분야 서반석 ▲예술강사 사진분야 박미선 ▲예술강사 공예분야 최규락 ▲문화예술교육센터 김영미 센터장, 홍혜전 부센터장, 김은형 팀장, 이슬기·강지혜·박민우 팀원이 각각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