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通하고 예술로 答하다' 영상콘텐츠 합평회 개최

▲ '예술로 通하고 예술로 答하다' 영상콘텐츠 합평회 진행 중인 기획사업 연구원들.

2020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기획사업 '예술로 通하고 예술로 答하다' 영상콘텐츠 합평회가 11월 3일 오후 서원대학교 혁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기획사업1, 2 프로그램 개발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합평회는 ▲기획사업 1 초등교과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문제점 ▲기획사업 2 특수분야 초등국어교과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문제점 ▲기획사업 1 초등교과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개선방안 및 방향성 ▲기획사업 2 특수분야 초등국어교과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개선방안 및 방향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획사업1 초등교과 통합예술교육'은 ▲교과연계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서 온라인 콘텐츠화 함으로써 향후 교과연계 통합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 제시와 함께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개선방안으로 ▲예술의 경험적 미적체험의 지향점에 대해 조금 더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 개발 및 제작 ▲프로그램 연구기간을 길게 잡고 장기적인 교과연계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교사의 역할을 초반에 자문위원으로서 교과 선정, 교과내용, 개발방향 등에 관해 안내만 해주고, 프로그램 개발 과정은 예술강사들로만 구성되어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프로그램을 12차시로 고정하여 개발하는 것보다 온라인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이나 완성도를 생각하여 3~4차시로 줄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 ‘예술로 通하고 예술로 答하다’ 영상콘텐츠 합평회 진행 중인 기획사업 연구원들.

또 '특수분야 초등국어교과 통합예술교육'의 긍정적 측면으로는 ▲교과를 기반으로 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장애학생들의 표현력이 확장, 향상될 수 있다는 의견들이 교과연계 통합예술교육의 가장 큰 장점이라 점 ▲국어교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분야로 접근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생각과 움직임의 확장 및 향상 ▲발달장애 대상 프로그램 및 온라인 콘텐츠가 절실한 시점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온라인 콘텐츠 제공으로 학생들이 보다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반면 개선방안으로는 ▲교육대상을 지도하는 담당교과의 협업부분 시기를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누어 서로 예술과 교과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점과 ▲교과연계의 경우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통해서 순수 예술만이 예술이 아니라 상업예술, 융합예술 또한 예술이라는 것을 정서적으로 심어주는 교육으로 방향성을 잡아야 할 것 ▲온라인 콘텐츠의 특수성을 알려서 비대면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점 ▲현장에서 예술강사들이 실제 콘텐츠를 진행하는 과정들을 파악해야 콘텐츠와 예술작업의 과정을 이해 할 수 있다는 점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생기면 차후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 ▲교과 속 내용을 예술로 이해하고 예술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목적을 명확히 인지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 ▲영상 콘텐츠의 대상이 학생, 교사, 예술강사 중 하나로 특정되었다면 좀 더 대상이 이해하기 용이했을 것이라는 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술강사 상호간 소통 또는 연구진들과의 소통이 있었다면 현장적용이 좀 더 용이했을 것이라는 점 등의 의견이 나왔다.